포천시가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천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자발적으로 신청해 100명이 선발됐고, 10명씩 한 테이블에 모여 앉아 분과별 1차 토론을 마치고 결과를 백영현 시장과 공개 리얼토크로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 주제는 주택과 환경·교통 등 정주여건 개선, 청년정책과 출생과 보육·신혼부부 문제 등 저출생과 고령화, 인문도시와 평생학습 등 교육문제, 지속가능한 농업·귀촌 활성화 등이었다.
시 관계자는 “100인 원탁회의는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시민이 원하는 미래상을 정립하고 이를 근간으로 정책방향을 리뉴얼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공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시민 참여 정책 발굴로 지속발전을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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