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7월 한 달간 폐쇄회로(CC)TV 2천323대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활용한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는 위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위치정보와 위급 상황이 전달되는 서비스다.
이 같은 상황에서 포천시 CCTV 스마트안심센터에서 신고자 정보를 확인 후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경찰관(112 상황실)에게 통보되고 순찰차가 긴급 출동한다.
이 서비스는 Play스토어 혹은 앱(APP)스토어에서 ‘경기도 안전귀가’를 검색 후 설치가 가능하다.
현재 포천시를 포함해 경기도 19개 시·군에서도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31일까지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이용상 문제점을 보완해 다음 달 1일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민선 8기 포천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제공, 어린이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포천시민의 보다 안전한 귀갓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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