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태국인 2명이 같은 국적 지인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천경찰서는 4일 살인미수 혐의로 태국인 남성 10대 A씨와 20대 B씨 등 2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0시40분께 포천 영중면에 있는 한 휴게소에서 태국 국적 남성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B씨는 A씨와 함께 C씨를 공격하며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C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개인적인 갈등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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