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가 ‘수석대교 6차선 직결‘을 촉구하고 나섰다.
남양주 다산신도시 총연합회는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국회의원과 남양주시의회 이진환 원내대표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산총연은 “수석대교는 이미 지난 2020년 왕숙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망 구축과 교통량 증가 및 이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국토부가 발표한 주민들과의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천225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교통대책이 지자체장 한명의 판단으로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하루속히 국토부와 LH는 남양주 주민들에게 일방적인 희생과 양보, 인내만을 요구할 게 아니라 선 교통 후 입주라는 약속을 이행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황의상 다산총연 회장은 “교통망은 한번 건설되면 50년, 100년이 지속되는 정책”이라며 “교육과 더불어 장기적인 안목으로 백년지계를 세워 원리 원칙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총연은 기자회견 종료 후 LH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고 '수석대교 6차선 직결'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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