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북부경찰서는 25일 오전 ‘초등·중학교 학부모폴리스’ 및 ‘명예경찰 소년소녀단’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한 발대식에는 정광복 남양주북부경찰서장, 학부모폴리스 임원진, 명예경찰소년소녀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학부모폴리스는 2008년 초등학교 어머니 폴리스를 시작으로 2013년 중학교로 운영대상을 확대해 매년 학부모 대상 희망자 모집,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하교시간대 취약지역 순찰, 청소년 선도 등 봉사활동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 하고 있다.
명예경찰소년소녀단은 1999년 서울지방경찰청 명예경찰 포돌(순)이 소년단을 시작으로 매년 경찰활동에 의욕적인 학생을 선발, 또래지킴이로 활동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찰·학교·학생·학부모는 치안 협력을 도모하고 등·하굣길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광복 서장은 “남양주북부경찰은 학생들의 밝은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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