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두천·연천·철원 4개 시·군 의회 공동현안 논의

17일 철원군 한탄리버스파호텔서 동반성장 상생발전 협약 맺어

포천·동두천·연천·철원 등 4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17일 철원군에서 공동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천시의회 제공

 

경기북부 포천시와 동두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시·군 의회가 손을 맞잡고 공동 현안사업과 발전과제를 함께 발굴키로 했다. 

 

포천시의회는 17일 철원군에서 4개 시·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같은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철원군 한탄리버스파호텔 세미나실에서 4개 시·군 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강사 특강을 듣는 한편, 철원군 한탄강관광지 현장을 살피며 결속을 다졌다.

 

이들은 4개 시군 공동 현안사업 및 향후 발전과제 발굴을 추진하고 의회 차원의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동일 생활권내 상호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지난해 11월 연천에서 4개 시·군 합동워크숍이 시작됐고, 이번에 2회를 맞았다. 지속적인 합동워크숍을 추진해 의원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발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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