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호텔스퀘어 4성급 호텔로 승격

박진만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 김영숙 스마트허브 여성경영자협의회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정명현 안산시청 문화체육관광국 과장, 정해성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 김대회 호텔스퀘어 총지배인이 현판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텔스퀘어 제공

 

안산 스마트허브(구 반월산단) 내에 4성급 특급호텔이 최근 현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가면서 비지니스 등을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등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호텔스퀘어 따르면 이번에 4성급 호텔로 승격된 호텔스퀘어 안산은 안산 스마트허브에 입주한 기업들의 비지니스 및 해외투자자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에 설립됐다.

 

지하 1층에 지상 14층 규모로 총 201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400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컨퍼런스룸,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스퀘어 안산은 2011년부터 안산 스마트허브 내의 부족한 지원시설 확충을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단환경개선펀드’로 건립된 최초 투자사업이다.

 

특히 해외 바이어를 위한 숙박 공간 부족에 대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민원 해소는 물론 안산 스마트허브를 방문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편의 제공을 위해 건립됐다.

 

호텔스퀘어 안산은 정부 예산 150억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 150억원 등으로 조성된 ‘산단환경 개선펀드’를 활용, 민간투자금 306억원을 유치해 건립했다.

 

이번 시설확충 및 서비스 품질 개선을 통해 안산-스마트허브 내 제1호 4성급 특급호텔로 승격됨으로써 앞으로 산업단지를 찾는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등 기업인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호텔스퀘어 안산’의 4성급 호텔 승격으로 안산 스마트허브 내 기업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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