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백선아 前 시의원 국민의힘 전격 입당

(왼쪽부터)곽관용 남양주을 당협위원장과 백선아 전 남양주시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선아 전 의원 제공

 

지난 2021년 5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백선아 전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했다.

 

백 전 의원은 지난 6일 남양주시 진접읍 남양주미래연구소에서 국민의힘 입당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곽관용 당협위원장, 소속 시의원인 김지훈·이경숙·김동훈 의원 등 다수의 당직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백 전 의원은 시의원 공천 과정에 대해 불공정 하다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으로 출마한 바 있다.

 

백 전 의원은 "어려운 장고 끝에 남양주 발전을 위한 진심을 믿고 지지해준 국민의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결단했다"며 "지난 의정활동 기간 추진했던 지역사업들을 완수하고,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일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오직 남양주 발전을 위해 소신을 갖고 우직하게 일하며 바라보는 시각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이라는 과분한 평가로 저의 입당을 타진해줬다”며 “그동안 꿈꿔왔던 일들을 다시 재건시켜 오남의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시키기 위함은 물론, 오직 남양주 발전만을 생각하는 시민의 일꾼으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