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서장 노주영)는 최근 대테러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관내 중요 시설인 시흥전력지사에서 민·관·군·경·소방 통합 드론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 중요 시설에 대한 북한 드론테러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 신속 출동, 드론 피해 현장 보존과 경찰에 의한 작전 주도에서 군 작전전환 절차 숙달에 무게를 두고 이뤄졌다.
특히 시흥서 작전타격대는 신속대응 및 드론테러 피해 최소화 등 초동조치뿐만 아니라 육군 2506부대 2대대, 사단 CRRT, EHCT, EDO 부대와 현장 출동 폭발물 처리까지 실전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노주영 서장은 “테러 취약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실전과 같은 통합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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