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가 ‘플랫폼(온라인 기반) 노동자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경기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다.
이혜승의원은 지난 26일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위한 정책 제안 간담회를 주관하고 배달라이더 노동조합인 라이더유니온 구교현위원장 등 플랫폼 노동자측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의견을 청취하고 정책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이혜승 의원이 대표 발의로 오는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 제268회 정례회에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이혜승 의원은 “배달라이더 업계에서 대표 사용자들이 노동력은 공급받으면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구조적 문제는 사회 불평등을 심화한다”며 “군포시의회가 시민사회의 인식 변화와 함께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 강화하는 역할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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