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100년 미래 청사 준비 착착’…가업동 복합행정타운 조성

이충우 여주시장이 공론화위원회로부터 사업부지 확정안을 받아 100년 미래 청사 최종 후보지를 발표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여주시 100년 미래 청사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13일 여주시에 따르면 가업동 여주역세권 일원이 지난해 말 복합행정타운 후보지로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 1월  신청사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용역 발주에 이어 지난 2월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신청사 건물 및 부지면적 등과 총사업비 등을 구체화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내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전문기관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하고 타당성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청사 건립과 연계한 기반시설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위해 도로 노선(안)에 대해 지난달 9~22일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제2회 추경예산에 용역비를 반영해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신청사 건립과 발맞춰 진행 중이다.

 

올 상반기부터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하동 제일시장, 경기실크부지 등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신청사 이전에 따른 현 청사 부지를 포함한 원도심 활성화 대책을 주민과 상인회 등과 협의해 원도심 전반(도시재생·계획· 개발·도로, 건축·조경·경관, 일자리·관광·문화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원도심 활성화계획 수립용역을 제2회 추경예산에 용역비를 확보해 추진한다.

 

이충우 시장은 “오랜 염원인 100년 미래청사 건립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원도심 또한 더불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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