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의회,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설치 최적지는 동두천” 수용 촉구

동두천시의회 의원들이 11일 본회의장에서 박상덕 동두천시 부시장(왼쪽에서 4번째)과 함께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동두천시의회 제공

 

동두천시의회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 수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동두천시의회는 11일 2층 본회의장에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설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초미의 관심인 공공의료시설 이전 지역을 두고 북부 다수 지자체의 유치 요구는 각각의 이유와 일리가 있지만 동두천이 최고의 입지조건을 갖춘 이전의 최적지”라고 주장했다.  

 

이어 “설치의 시급성을 감안할 때 총 1천405개의 병상을 갖춘 대형병원의 외관 건물이 모두 완성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동두천 재생병원 활용이 생명을 살리는 골든 타임을 지켜주는 최선의 대안”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대로 된 기회가 없던 동두천에 기회를 주는 것이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정 비전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의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대형병원이 없는 경기동북부권역의 한가운데 위치해 지리적으로도 공평한 접근 기회를 보장하는 최적이자 최선의 입지”라며 동두천 설치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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