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 30일~4월 10일 임시회…추경안 등 처리

양평군의회 본회의장. 양평군의회 제공

 

양평군의회가 오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제29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등 4개 특별위원회가 운영되며 조례안과 추가경정예산안 등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의회는 30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 ‘경기 동부권 공공의료원 양평군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공공의료원 설치와 관련해 뜻을 모을 예정이다.

 

31일부터 4월 3일까지 개최되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민 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양평군 리·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5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4월 4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동의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추경예산안은 본예산(8천824억원) 대비 7.8%(690억원)이 증액된 9천514억원이 계상됐다.

 

5일부터 7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및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조치결과 보고 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와 현장을 확인한 8개의 주요사업장에 대한 집행기관의 조치결과를 보고받는다.

 

윤순옥 의장은 “제·개정이 필요한 조례안과 예산안 등은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꼼꼼하게 심의 하겠다”며 “지난 회기 때 의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제시한 의견에 대한 처리 결과도 면밀하게 살펴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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