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시화조력관리단, 세계 물의 날 맞아 시화호 플로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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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시화조력관리단 직원들이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화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water 시화조력관리단 제공

 

K-water 시화조력관리단이 2023년 ‘세계 물의 날’ 맞아 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2일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시화호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K-water 시화조력관리단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인 시화나래공원 등 시화호 일대의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특히 플로깅을 통해 공원 등 시화호 주변 곳곳에 버려진 캔이나 비닐 등 생활쓰레기는 물론 시화호 물살에 의해 쌓인 스티로폼 및 철망 등도 함께 수거해 공원은 한층 더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와 함께 오는 24일에는 달전망대 일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절약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인데 당일 시화조력 복합공간을 방문하는 관람객은 누구나 물 관련 상식 퀴즈를 풀고, 경품으로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방울이 양치컵을 받을 수 있다.

 

정진관 시화조력관리단장은 “이날 실시된 세계 물의 날 행사를 통해 물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수변을 정화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그린에너지 공급의 중심지이자 수도권 서남부 랜드마크인 시화조력발전소에서는 물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꾸준하게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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