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문화예술진흥원, ‘아름다운 다산, 마을정원가꾸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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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다산, 마을정원가꾸기’ 행사 포스터. 다산문화예술진흥원

 

다산문화예술진흥원이 4월1일 오전 11시부터 12시30분까지 ‘아름다운 다산, 마을정원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꽃과 시(詩)가 일상인 친환경 문화운동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 주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꽃을 심자, 시를 심자’라는 주제로 다산동에 위치한 학교 학생들이 등굣길 화단과 다산중앙공원 일대를 정원 같은 공간으로 아름답게 꾸미는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시에 동시에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마을기획단을 활성화해 지역 단체 역량강화로 이어져 주인의식을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공원의 주요 길목에 청록파 시인들과 남양주 시인들의 시 푯말을 세워 산책하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접근시킬 예정이다. 

 

이효상 원장은 “시민은 모두가 함께 사는 가족이며 만나야 마을이 된다”며 “공원에서 시민이 돗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앉아 문화예술을 누리고, 자녀들과 함께 찾은 부부는 나무 밑에서 음악을 즐기며 상상 더 이상의 문화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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