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의료원 의정부 병원 이전, 신축에 적극 나서라"
“의정부시는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 병원(의정부 병원)의 지역 내 확장 이전과 신축에 적극 나서라”
강선영 의정부시의원은 13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의정부 권(의정부, 양주, 동두천, 연천) 책임의료기관인 의정부 병원이 타 시군으로 옮겨 갈 가능성이 높다며 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그는 경기북부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의정부 병원이 낡은 의료 시설과 병상 부족 등 으로 이전확충이나 신축이 시급한데도 시는 그동안 관련한 언급없이 관망하는 등 소극적 태도를 보여왔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부 중심의 접근성, 인접 대학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 원할한 의료인력수급 등 의정부병원이 의정부에 있음으로서 갖는 장점을 들어 지역 내 이전확충이나 신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이달 중으로 경기북부 공공 거점병원 부지 선정공모와 함께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며 의정부시는 어떤 복안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 의원은 의정부시가 관망하는 태도를 버리고 의정부 병원의 지역 내 이전 확충 등에 앞장서 북부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공의료서비스와 이용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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