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공동으로 대부도를 대상으로 매월 1회 찾아가는 결핵 검진 버스를 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이동 결핵 검진 버스 운영에 따른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시장과 김영준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회장 등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는 매월 1회에 걸쳐 대부도 주민들을 위한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진단결과서를 발급한다.
그동안 검진 및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대부도 주민들의 의료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환경에서 고생해온 대부도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부도 주민들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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