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산학협력단 2027년까지 위탁운영
양주 삼숭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세나)이 2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양주시 심영종 복지문화국장, 양주·동두천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장, 동두천경찰서 학대예방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에는 임상심리치료사와 상담원 등 직원 14명이 근무하며 양주·동두천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 학대 행위자에 대한 심리검사·치료, 상담, 가족 재결합, 관계 개선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친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1월 양주시·동두천시로부터 관리를 수탁 받았으며 2027년까지 5년 간 운영한다.
권오만 경동대 산학협력단장은 “인공지능과 스마트기기 시대이지만 아이들과 접촉해 도움을 주고 피해를 회복시켜 주는 일은 역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주변의 많은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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