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애 의정부시 과장, 제 55회 한국도서관상 수상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image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 과장 , 의정부 미술도서관 등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정부시 제공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 과장이 23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5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도서관상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지난 1969년부터 매년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는 도서관계 최고 권위 있는 상이다.

 

제55회 한국도서관상은 10년 이상 도서관발전을 위해 일한 후보자를 추천받아 한국도서관협회 표창심의위원회 심의와 이사회 의결로 선정했다. 개인 8명과 10개 도서관이다.

 

박 과장은 20여년 간 도서관 공간 혁신을 통해 도서관의 다양한 가치를 알린 공로가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음악 도서관을 의정부시 문화예술자원과 연계해 도서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도서관이 공공재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경험과 일상을 만나게 되는, 시민 모두의 것이 되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