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대현기자

 

남양주시체육회가 23일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제1·2대 남양주시체육회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체육회 임원 등 550여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지환 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의 이임사,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의 취임사, 축사, 임명장 수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윤성현 체육회장은 “이제 저는 체육인이 건조한 남양주호를 이끌고 출항하는 선장으로서 머나먼 4년간의 항해를 시작하려 한다”며 “그동안 남양주호는 코로나19 사태와 체육에 대한 관심이 저하되면서 항해를 하지 못할 정도로 어려운 현실이 너무나도 안타까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모든 출항준비를 마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4년 항해하는 동안 거친 파도와 세찬 강풍이 불어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체육회로써 저희 남양주호는 멋지게 항해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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