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낙엽 태우다 산불…임야 660여㎡ 소실

산불이 발생한 양평군 양동면 임야 모습. 양평소방서 제공

양평군 양동면 한 국유림에서 주민이 낙엽을 태우다 번진 불길로 임야 660여㎡가 소실됐다.

 

22일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7분께 양동면 계정리 국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2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에 나서 50여분만인 오후 2시59분께 불을 모두 껐다.

 

신고자는 자신의 아내가 낙엽을 태우다 불이 났다고 소방당국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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