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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서울 버스노선 21대 신·증차... 교통 편의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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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서울 버스노선 21대 신·증차... 교통 편의 높아져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 위원장. 국힘 하남시당협 제공.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가 서울시에 제안한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위례신도시 대중교통망 확충(안)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1일 국힘 하남시당협에 따르면 이창근 국힘 하남시당협 위원장은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 위례신도시(하남권역) 대중교통망 확충’을 제안했다.

 

앞서 이 위원장은 오 서울시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2022년 광역교통 특별관리지구로 위례 감일지구를 선정하고, 교통서비스 하위지구에 미사강변도시를 지정했는데도 불구하고 대중교통망이 확보되지 않아 주민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에 서울시는 ‘하남시 버스노선 협의요청 검토’ 회신을 통해 노선신설·증차 등을 골자로 10건의 제안중 수정동의 3건 포함, 7건을 동의했다.

 

노선 시내버스(하남시 감일교차로~가락시장) 신설 7대와 87번 버스(하남BRT환승센터~수서역)는 종전 15대에서 2대 늘어난 17대(오금역 경유)를 증차 받았다. 총 시내버스 21대에 대해 신·증차 받았다.

 

이창근 위원장은 ”앞으로도 출퇴근길에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시민들과 현실적인 소통으로 교통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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