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여주·양평)이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실은 지난 14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주최로 서울 여의도 보훈중앙회관에서 진행된 ‘2023년 안중근 평화대상’ 시상식에서 김 의원이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중근 평화대상은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가 매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이어받아 민주주의 발전에 공헌했다고 평가받는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선교 의원은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선교 의원은 “나라의 독립을 위해 투쟁한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린다”며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는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청년들에게 안 의사의 정신을 전수, 계승·발전시켜 투철한 국가관을 가진 청년문화를 창출하는데 목적을 둔 단체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명을 선정해 안중근 평화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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