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가 하수 역류 등 집중호우 등에 취약한 지하 및 반지하 주택에 대해 하수역류방지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13일 안산시 상록구에 따르면 여름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지하·반지하 주택 하수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역류방지장치(역지변)를 무상으로 설치해주기로 했다.
하수역류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저지대 주택의 지하 및 반지하 가정의 하수관이 공공하수관과 높이 차이가 없거나 낮을 경우 발생, 주택침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하수역류방지장치 설치를 원하는 세대는 다음달 17일까지 거주하고 있는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상록구 도로교통과 등에 신청서 및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록구 관계자는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침수피해가 잦은 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우기 전 사업을 마무리해 자연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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