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재 봉사단체 ‘Global Friend in Hanam’ 회원 38명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1천500만원과 3천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랜 친구들(회장 국승현·햇살병원 병원)은 이날 시내 한 음식점에서 긴급 운영위원회를 개최한 뒤 지진피해 등 재난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성금 및 구호품을 기부키로 한 뜻을 모았다.
성금과 구호품(의류·약품·식품)은 튀르키예 한국대사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승현 회장은 “유례없는 강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많은 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지원이 조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의 구호물품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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