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취약계층 난방비 10만원 지원 추진…예비비 8억800만원 확보

군포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는 동절기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난방비를 지원한다.

 

시는 예비비 8억800만원을 편성해 가구당 10만원씩 현금으로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8천73가구로 경기도 긴급난방비 지원대상은 제외된다.

 

하은호 시장은 “취약계층의 가계 안정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며 “난방비가 신속하게 지원되어 취약계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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