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강천면 야산서 산불이 나 현재 진화작업 중이다.
4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여주소방서, 여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3일 오후 5시28분께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의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현장에선 진화차 등 13대와 산불전문진화대원 20여명, 소방대원 20여명, 의용소방대원 10여명, 공무원 40여명, 기간제근로자 10여명 등 100여명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도 현장에서 진화작업을 지휘 중이다.
당국은 전날 오후 9시30분께 70%가량 진압했다. 다만, 불이 남아있는 지역이 급경사와 암석지대여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나 시설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실된 면적은 1.2㏊가량으로 파악됐다.
여주소방서와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측은 “헬기를 동원해 남은 불을 끌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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