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협의회서 현안 해결 위한 국·도비 확보 방안 논의
국민의힘 김선교 국회의원과 전진선 양평군수가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협의회를 열고 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방안을 모색했다.
김 의원과 전 군수는 이날 협의회에서 ▲국가균형발전 사업에 대한 대응방안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수립 ▲양평 근현대사 박물관 건립 ▲세미원 국가정원 추진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사업 ▲국수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평리 전술 훈련장 환원 ▲ 물안개공원 근린공원 조성 ▲경기북동부 공공의료원 양평 유치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 ▲쌀값 안정 정책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등 12개 안건을 논의했다.
김선교 의원은 “군은 경기도 정원인 세미원의 국가정원 도약, 자전거 이용 활성 등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현안 사업에 대한 군의 노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SOC사업, 철도 등의 굵직한 사업과 관련된 국비가 지원돼 군이 순항하고 있다. 김선교 의원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내년 국가균형발전사업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대상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방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협의를 통해 문화‧관광시설과 연계되는 자전거도로를 연차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당정은 양서–서종 자전거도로와 남한강 자전거길인 개군면 앙덕-구미 우회 자전거도로 개설이 필요하다고 보고 사업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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