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는 이권현 제12대 총장(74)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독일 뒤스부르크-에센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한 이 신임 총장은 동신대 대학원장, 전남도립대 교수, 한국폴리텍Ⅳ대학 학장, 유한대 총장 등을 역임했으며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장관 표창과 2007년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이 신임 총장은 “학령기 인구 감소로 입학자원 절벽 현상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는 대학 경영 건전성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학생 역량에 맞는 철저한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로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국제대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소통하며 협업하는 조직 문화 조성, 원칙과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교직원 성과 기반 평가를 통한 능동적 목표 관리 등 3가지 경영 원칙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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