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소재 누네안과병원(병원장 홍영재)이 지난달 3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남양주시복지재단의 평생 기부 프로그램 ‘평온(溫)한 기부’에 참여했다.
‘평온(溫)한 기부’는 1억원 이상을 일시 혹은 평생 약정하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내 삶에 온정을 더하는 평생 기부 플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부터 추진 중이다.
유용성 누네안과병원 경영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한파 속에 홀로 겨울을 보내고 있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잘 살피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네안과병원은 정밀 검사실, 무균 수술실, 병동(30병상) 등을 갖추고 있는 남양주·구리 지역의 최초 안과 단일 과목 병원으로, 망막, 녹내장, 백내장, 성형 안과, 소아 사시, 각막, 시력 교정 전문의 등 총 9명의 분과별 의료진이 전문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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