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통계청이 실시한 ‘2022년 자체통계품질진단평가’에서 ‘우수’를 획득,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통계청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를 통해 매년 전체 국가승인통계를 대상으로 관련성, 정확성, 시의성·정시성, 비교성, 일관성, 접근성·명확성의 6가지 요소를 평가한다. 여기에 노력도 평가 점수를 합산해 우수, 양호, 보통, 주의, 미흡 등 다섯 개 등급으로 평가, 통계의 품질을 진단한다.
양평군은 국가승인통계를 지난 2016년부터 조사했다. 군은 통계의 정확성과 보호를 위해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조사기간 중 취약지역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통계조사 기법을 연구하는 한편, 조사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통계상황실도 구축했다.
2018년부터 매년 ‘양평군 전통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고 2019년과 2022년에는 통계청과 합동으로 ‘양평군 청소년 사회환경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역통계자료를 축적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이번 평가결과는 양평군의 우수한 통계품질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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