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은 지난 26일 제49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2대 원장에 김경돈 남양주문화원 부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김 원장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이장협의회 회장, 남양주시 별내농협 이사, 남양주시 퇴계원읍 주민자치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왔고, 현재 남양주문화원 부원장과 남양주새마을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임 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문화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이라는 슬로건으로 남양주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임기 중 역점사업으로 남양주문화원 단독원사를 건립하기 위해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계승·보존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의 임기는 오는 2월 27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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