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소회, 9천만원 상당 아웃도어 자원봉사센터에 전달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호남인들의 모임인 호소회 회원들이 9천만원 상당의 의류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황광연 호소회 회장을 비롯한 호소회 봉사단 회원들은 9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를 찾아 이용걸 이사장에게 9천만원 상당의 유명 브랜드 아웃도어 의류 210점을 전달했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이를 의정부시 시각장애인협회 등 3곳의 장애인 단체에 보낼 예정이다.

 

회원 100여명인 호소회는 봉사단이 중심이 돼 해마다 사랑나눔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황광연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뜻을 함께했다. 조그마한 나눔이지만 우리 모두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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