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 당선인 인터뷰]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당선인

“코로나19로 침체 늪에 빠진 남양주체육 활성화 위해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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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현 남양주체육회장 당선인.남양주시체육회 제공

 

“재임기간 남양주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부터 4년간 남양주시체육회를 이끌 수장을 뽑는 민선 2기 체육회장 선거에 윤성현 전 시체육회 수석부회장(60)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체육이 곧 인생”이라고 말하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윤 당선인은 어릴 때부터 축구, 볼링, 스키, 골프, 스킨스쿠버 등을 두루 섭렵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남양주시볼링협회장 10년, 경기도볼링협회 전무이사 10년, 경기도카누연맹 회장 4년 등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 발전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또 남양주시체육회, 경기도체육회, 대한체육회 등 관련 단체에서 활동하는 동안 부산 아시안게임 볼링경기 진행이사, 세계남자볼링선수권대회에서 조직위원을 역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윤 당선인은 “코로나19로 체육 활동이 위축되고 원활하지 못해 체육회가 침체에 빠져 어려운 시점인 만큼 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체육인들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생각보다 그 이상의 체육단체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이 제 역할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당선인은 “‘체력은 국력’이라는 옛말이 있듯이 100만 남양주시의 특례시를 만드는데 체육계에서도 일조를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유창재·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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