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승격 60주년을 맞는 의정부시가 2022년 제야행사를 갖는다.
새해를 희망차게 맞고 새로운 60년을 향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의정부시는 31일 밤 11시부터 새해 첫날 00시 10분까지 70분간 동오마을 공영주차장서 ’ 아듀 2022!’ 제야행사를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제야행사는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뮤지컬 공연, 시 발전 영상 상영, 새해를 맞는 시민소감에 이어 밤 11시 59분부터는 9명의 시민대표가 새해맞이 카운트에 나서 점등으로 새해를 밝힌다.
이어 김동근 시장이 인사말과 함께 새로운 60년 의정부를 향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오후 3시부터 동오마을 공영주차장 일대서는 각종 부대행사가 열린다.
어린이들을 위한 소규모 천막인형극과 인형전시회가 있다. 또 소원나무 꾸미기 등 소원부스도 마련된다. 또 동오마을 지역상인회 등이 참여한 나눔부스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해 커피 등 따뜻한 음료도 제공한다.
김재훈 의정부시 문화학습국장은 “새해 시 승격 60주년을 맞으면서 시민의 행복과 안녕, 의정부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행사다. 안전하고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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