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에 조항주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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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주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제20대 대한외상학회 이사장에 선출됐다.

 

26일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조 교수는 최근 열린 2022년 대한외상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돼 2024년 1월부터 2년간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는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 한국군 이라크 파병 당시 현지에서 진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외상외과를 선택했고 2018년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외상센터 개소 때부터 외상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 교수는 “앞으로 외상환자를 보는 의료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대한민국을 넘어 수준 높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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