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 의정부시의원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소규모 공동주택 우선 지원을"

관리자도 없고 관리실도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에 청소,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이 우선 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현주 의정부시의원은 9일 있은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의 2023년도 주택과 예산심의에서 "공동주택 청소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지원사업 예산이 5천만 원(10개소)으로 기존 휴게시설이 있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것 같다" 고 물었다.

그러면서 " 의정부시에는 휴게공간조차 없고 지원을 신청할 주체조차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이 많다" 며 " 이들이 우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의견을 냈다

김 의원은 " 지원내용이 휴게시설 개선비용으로 돼 있는 데 휴게공간마련도 포함시켜달라" 요구했다

또 " 관리실도 없고 관리자도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배려해달라 "고 거듭 강조했다.

정춘일 주택과장은 " 공모를 통해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조건에 휴게시설 개선뿐 아니라 신설도 포함시키고 현장조사를 해 소규모 공동주택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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