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73보병사단이 오는 12일부터 14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구리·남양주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책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병력 및 작전 차량이 이동하며, 훈련 상황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발생할 수 있다. 군 차량은 주로 국도를 이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대는 훈련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검문소 운영 및 대항군을 운용할 예정으로 오인 신고가 없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통제관을 운용하는 등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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