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대학교는 우오현 재단 이사장(SM그룹 회장)이 재학생 564명에게 통큰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SM그룹은 기업의 사회공헌은 사회 구성원 모두가 고르게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우 회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20여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 및 생활 안정 자금을 지원, 2022년 미래 인재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여주대에 최근 통큰 장학금을 지원했다.
우 회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지방 대학의 재정악화와 우수 인재 유치가 어려워 지는 환경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이 사양길을 벗어나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은 코로나19 등의 상황으로 별도로 개최하지 않고 학생들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으며 그룹측은 2022년 7억원의 장학금 지원, 2023년 10억으로 확대 지급할 계획이다.
SM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미래를 잃지 않도록 교육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며 “교육의 질적 성장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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