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자원회수시설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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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재홍용선별센터를 방문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제공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가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그리고 재활용선별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물에 대한 실태 파악은 물론 예산 반영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29일 시의회에 따르면 제279회 안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상임위 심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도시환경위가 안건 심사의 내실을 위해 현장활동을 벌였다.

도시환경위 유재수 위원장과 위원들은 ▲안산시 자원회수시설과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 ▲재활용선별센터 등 세 곳을 잇달아 방문해 시설물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관련 예산 반영의 적정성 등을 점검했다.

위원들이 먼저 찾은 자원회수시설은 생활쓰레기 소각 처리와 발생 폐열 자원화를 위한 시설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에 사업비 95억5천300여만원이 반영됐다.

생활폐기물 중계처리시설과 재활용선별센터의 경우 안산도시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각각 ▲생활쓰레기 수집·압축 후 수도권매립지 반입 처리 ▲재활용품 품목별 선별·처리가 사업 목적이며 내년 예산은 51억8천100여만원, 54억6천500여만원이다.

유재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의결의 기준점으로 삼을 만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주력했다”며 “남은 상임위 기간에도 밀도 있는 심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동료 위원들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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