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원이 지난 11일 오후 3시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설립 40주년 기념식 및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현택 시의회 의장, 김대진 경기도문화원 연합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난타공연, 바이올린앙상블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화비전 선언, 연혁보고, 40년사 증정, 기념사 및 축사, 공로상·감사장·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보긍 남양주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문화원은 시민들이 전통문화와 지역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체험 행사 등을 기획하고, 시대적 환경에 부합하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문화원은 남양주시의 전통과 조상의 얼을 계승·발전시키는 향토문화의 요람으로 향토사 연구와 지역학 자료를 발간해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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