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과 도시가 함께 상생하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자 "
3천 500여 의정부지역 농업인들이 11일 제 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권익증진과 건전한 도시농업 육성을 위해 결의를 다졌다.
농촌지도자 의정부시 연합회 주관으로 이날 낙원웨딩홀서 4년만에 열린 기념식은 농업경영인회, 4-H 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3개 단체의 후원아래 모처럼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송만회 농촌지도자 의정부시 연합회 회장은 " 농업은 생명산업이다. 오늘 이 대회를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 4차산업혁명과 농업의 현실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자고 "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 의정부지역은 토지이용측면은 물론 거대수요처인 서울이 배후에 있어 도시농업을 할 수 있는 경쟁력있는 기반을 가지고 있다"며 " 농업인과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오영환, 최영희 국회의원과 최정희 의정부시의회의장 김현주 의원 등 지역정치인과 이시용 농협의정부시 지부장,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 등과 3백여 농업인이 참석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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