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4대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한책임 리모델링’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6단계 솔루션을 구축, 이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샘의 무한책임 캠페인은 리모델링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4대(불어나는 견적, 늘어나는 일정, 실망스러운 시공, 그리고 속 터지는 보수) 고객 불편 사항을 자체 솔루션으로 해결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샘은 리모델링 상담, 계약, 시공, 완공, 하자보수 등 리모델링 전 과정의 프로세스를 정비하고 만족스러운 집 꾸미기를 위한 단계별 책임 시스템을 도입했다.
한샘이 도입한 6단계 책임 시스템은 전문성과 책임감이 담긴 ▲3D 상담 ▲자재 정가제 ▲전자계약 ▲직(直)시공 ▲품질보증 ▲본사 AS로 리모델링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리모델링 3D 상담설계 프로그램 홈플래너를 통해 공사가 끝난 집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견적 단계에서는 자재 정가제로 투명한 리모델링 견적을 약속했다. 리모델링에 필요한 자재와 상품 가격, 시공비가 담긴 세부 견적을 산출해 가격에 대한 고객 신뢰를 높이고 리모델링 계약 시에는 인테리어 공사의 모든 진행 과정이 투명하게 전자화된 ‘전자계약서’를 활용하고 계약서 내에는 한샘 공식 제품과 시공인력으로 시공한 현장의 하자보수를 책임진다고 기입했다.
특히 리모델링 시공은 전문건설업 면허를 보유한 시공물류 전문 자회사 ‘한샘서비스’가 전 공정을 책임지고 직접 시공하고 공사가 끝난 후에는 ‘양품(良品)의 고객 인도’를 목표로 다중 감리 시스템을 구축해 품질을 보증한다.
마지막으로 공사 후 1년 내 무상 AS 보증에 이어 안심 BS(Before Service)를 실시해 하자보수를 책임진다.
김진태 한샘 대표는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고통을 줄이기 위해 시공의 투명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솔루션을 구축했다”며 “오로지 ‘양품’만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책임감으로 고객에게 리모델링 공사를 고통이 아닌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데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구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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