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는 6일 우리마음병원과 정신질환 수용자의 안정과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정보공유 등으로 정신질환 수용자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의료진료, 의료상담, 화상진료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의정부교도소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술 의정부교도소장, 김준형 우리마음병원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재술 의정부 교도소장은 “정신질환을 겪는 수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안정적인 수용생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준형 우리마음병원장은 “수용자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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