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가지 주요 지점에 행정용 게시대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시민들에게 행정정보를 알리는 현수막이 일부 무분별하게 게시돼 도시 미관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경기일보 9월14일자 10면)에 대한 후속 행정 조치다.
시는 지난 9월 신규 행정게시대를 3개 설치한 데 이어 다음 달 추경에서 확보한 2천400만원으로 1단 기준 6곳을 설치하고 내년에는 본예산에서 6천만원을 확보해 1단 기준 36곳을 설치해 도시 미관을 감안, 효율적으로 행정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고 시야를 가리지 않는 장소를 찾아 행정 절차를 거쳐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윤덕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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