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재산 6억 2백만원 신고... 신규 도내 23개 지자체장 평균 14억 8백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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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에 새로 당선된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6억 2백만 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관보에 게재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등 신규 재산공개 대상자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시장은 배우자와 공동으로 소유한 민락동 호반베르디움 아파트 2억 3천5백만 원, 예금 1억 3천5백만 원 등 모두 6억 2백만 원이다.

본인 소유 토지는 1건도 없다.

이번 신고대상인 경기 도내 23개 시장군수 평균 신고액은 14억 8백만 원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46억 9천4백만 원으로 가장 많고 박형덕 동두천 시장이 (1억 9천8백만 원으로 가장 적다. 김 시장보다 적은 재산을 신고한 기초자치단체장은 동두천 박 시장을 비롯해 김병수 김포 (3억) 강수현 양주 (5억 3천 8백) 조용익 부천시장 (5억 8천 8백만 원) 등 4명이다.

의정부가 지역구인 김정영 도의원은 23억 5천 8백만 원, 오석규 도의원은 18억 3천 2백만 원을 신고했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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