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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달 15일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4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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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내달 15일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4년만

양평군이 다음달 15일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펼친다. 사진은 두물머리 전경. 양평군 제공

양평군이 다음 달 15일 ‘여정 둘, 강 하나’를 주제로 ‘내 몸과 하나 되기, 자연과 하나 되기’ 행사인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은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두물머리 물래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힐링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양서문화체육공원을 출발해 두물머리, 두물경, 수풀로양수리, 북한강철교 자전거길 등을 지나는 10㎞와 6㎞ 두 개 코스 중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6㎞ 코스의 경우 풍경 안내자가 참가자와 동행하며 산책길에서 만나는 풍경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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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다음달 15일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 페스티벌을 펼친다. 사진은 두물머리 전경. 양평군 제공

느티나무 산책길,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등지에선 풍경 안내자가 전하는 나무에 관한 이야기, 두물머리에선 강과 환경 및 지역 이야기 등을 듣는다. 수풀로양수리에선 숲 치유를 체험하고 폐철교를 걸으며 북한강과 옛 중앙선 모습도 볼 수 있다.

걷는 길 중간중간에 있는 포토존에선 근사한 풍경 사진이나 최고 인생 샷에 도전하고 두물머리 상징물로 제작한 스탬프로 나만의 손수건을 디자인해 보는 소소한 즐거움도 누릴 수 있다.

걷기를 마치면 양수리 전통시장에 들러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고 완주증으로는 경기도 지방정원 제1호인 세미원 무료 입장권이 제공된다.

전진선 군수는 “두물머리 물래길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어 시원하고도 수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라며 “이번 걷기 페스티벌을 통해 일상의 피곤함과 지침을 뒤로하고 자연과 하나 됨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물머리 물래길은 두물머리라는 지명과 물·‘올래(來)’를 합성한 ‘물 따라온다’는 의미로 붙여졌다. 양서면 양수리·용담리 일대 강변을 따라 지난 2011년 조성됐다. 행정안전부 ‘녹색길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두물머리 일대는 10년간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다.

양평=황선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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