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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일꾼] 경규명 여주시의원, SK반도체 용수 관련 여주시 대처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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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일꾼] 경규명 여주시의원, SK반도체 용수 관련 여주시 대처 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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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경규명 시의원(국민의힘)이 SK반도체클러스터 대규모 남한강 용수사용 문제에 대해 여주시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경 의원은 최근 기획예산담당관에 대한 질의에서 용인시가 하남시에 보낸 공문과 여주시의 공문 등을 비교하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20일 밝혔다.

경 의원은 용인시가 하남시를 용수관로 종점으로 표기한 도면과 자료 등이 첨부돼 최초 SK반도체클러스터 용수관로가 여주시와는 관계없이 하남시에서 용수를 사용할 계획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하남시는 주민들의 민원제기 등의 문제를 들어 용인시에 “우리시(하남시) 관내를 통과하지 않고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우선 검토바란다”고 회신했다.

이를 들어 경 의원은 용인시는 여주시로 공문을 보내 용수문제 해결을 하려고 했고 여주시는 하남시처럼 즉각적인 반대가 아니라 건설과가 다시 하천과로 이관하고 하천과는 관리청과 협의바란다는 내용으로 회신을 해 용인시는 껄끄러운 지자체가 아닌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에 협조적인 중앙정부와 빠른 협의를 하고 용수관로를 여주시로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경 의원은 푸르메소셜팜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SK가 2019년 만든 푸르메소셜팜은 자신들의 ESG경영, 탄소제로 등의 이유로 만든 것인데 어떻게 반도체클러스터 상생방안으로 제시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경 의원은 “공무원들이 자신의 업무만을 생각하지 말고 지역 시민들의 이익과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한 노력이 없다”며 “SK와 정부 입장을 대변하지 말고 여주시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SK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용수공급과 관련 여주시와 시민들은 SK측에 상생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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