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여주역 키즈레인 여주역 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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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강선 여주역에 ‘키즈레일 여주역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이 개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여주시 제공

경강선 여주역에 ‘키즈레일 여주역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19일 국가철도공단과 여주시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개원한 여주역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식에는 이충우 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서광범 도의원, 국토부 이윤상 철도국장, 이병훈 공공상생연대기금 이사장 등 각계 인사와 원아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해당 어린이집은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맞벌이 부부의 보육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2020년 9월 철도공단의 철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여주시가 신청해 선정됐고 철도공단이 자체 사업비 24억여원을 투입해 마련한 시설이다. 여주시와 무상사용 협약을 체결했으며 여주시는 민간위탁을 통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한다.

총 면적 488.9㎡(실내공간 326㎡, 외부 놀이공간 163㎡)에 보육실 3곳, 야외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 40여명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역에 쾌적하고 안전한 어린이집을 지어주신 철도공단과 공공상생연대기금에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도록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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