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View] 편지 한 통의 설렘

image

빨간 우체통을 보면 설레던 시절이 있었다.

편지 한 통에 울고 웃고 그리움은 덩달아 따라 나서던 때였다.

지금은 애물단지처럼 우두커니 서 있는 우체통, 그래도 여전히 설렘을 준다.

홍채원 사진작가

● 외부 필진의 기고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